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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선수 최초로 히잡 쓰고 출전한 펜싱 선수
8일 펜싱 여자 사브르 16강전이 열린 카리오카 경기장. 관중석에서는 'USA'를 외치는 미국 응원단의 함성이 떠나갈 듯 했다. 경기에서 진 선수가 마스크를 벗은 뒤에도 응원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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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군단이라 불렸던 한국유도, 노골드 위기 처하다
16강전에서 충격의 절반패를 당한 안창림. [뉴시스]믿었던 한국 유도가 '노 골드' 위기에 처했다. 유도 대표팀은 세계랭킹 1위 선수들이 즐비해, '어벤져스' 군단이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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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 북 역도영웅 엄윤철 금 못따자, 자리 박찬 최용해
은메달을 목에 걸고 아쉬워 하는 북한 엄윤철. [리우=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뉴시스]북한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역도 영웅 엄윤철(25)이 올림픽 2연패에 실패했다. 8일 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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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찾아간 더민주 지도부, 안희정에 "지도력 탁월" "유력한 대선후보"
안희정 충남도지사. 오상민 기자유력한 대선후보로 부각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지도력이 다른 데에 비해 탁월하지 않나 생각한다”(김현미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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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친박 패권 퇴장을” 이정현 “속 뒤집어놓고 화합?”
새누리당의 차기 당 대표 후보 4명이 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차례로 기자회견을 열고 정면충돌했다. 두 차례에 걸친 단일화 과정 끝에 지난 5일 비박계 최종 후보로 결정된 주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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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손잡으려는 바티칸, 대만과 단교하나
중국과 바티칸 교황청의 수교 임박설이 나오고 있다. 천주교 홍콩 교구장인 요한 통혼(湯漢) 추기경이 중국과 바티칸 관계 정상화의 최대 걸림돌인 주교 서품 문제에 대해 잠정 합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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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유레카, 유럽] “백만장자 되세요” 39세 좌파 장관의 신선한 ‘우클릭’
에마뉘엘 마크롱 경제장관(왼쪽)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올랑드는 4년전 은행원이던 마크롱을 대통령실 부실장으로 전격 발탁했다. [중앙포토]유럽 정치를 오랫동안 지배한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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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바티칸 역사적 화해 임박?…주교 임명 절차 잠정 합의
중국과 바티칸 교황청의 수교 임박설이 나오고 있다. 천주교 홍콩 교구장인 요한 통혼(湯漢) 추기경이 중국과 바티칸 관계 정상화의 최대 걸림돌인 주교 서품 문제에 대해 잠정 합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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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금메달 결정지은 마지막 '텐' 주인공은 막내 이승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승윤(왼쪽)과 구본찬이 시상대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중앙포토]7점 안쪽으로만 들어가면 됐던 화살은 과녁 정중앙에 꽂혔다.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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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세계신 이어 단체 '금' 김우진…“숫자 4 싫어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김우진(24ㆍ청주시청)의 징크스는 ‘숫자 4’다.그는 “화살에도 숫자 4를 쓰지 않을 정도로 4를 싫어한다”며 “메달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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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으로 뭉치는 비박, 친박은 ‘이정현 몰아주기’ 시도
새누리당 8·9 전당대회를 앞두고 6일 열린 수도권 합동연설회에선 비박계의 당 대표 단일화에 대한 친박계 후보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당 대표에 출마한 이주영ㆍ주호영ㆍ한선교ㆍ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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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선과 국가개조의 시대정신(1)] 김종인-남경필 특별대담
대한민국 권력 재분배는 수도 이전 통해 시도할 수도… 라인강의 기적 일군 독일 초대 경제수장 에르하르트 리더십에 공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대통령 권력을 내각과 반대당에 분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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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 최종주자는 '비운의 마라토너' 리마
2016 리우 올림픽 개막식에서 성화 봉송 최종 주자인 브라질 마라톤 영웅 반델레이 데 리마가 성화를 점화 하기 위해 계단을 오르고 있다. [로이터=뉴스1]마지막 순간까지 비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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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J] '말썽꾸러기' 펠레, 자꾸 왜 그러는 걸까?
리우 올림픽, 드디어 오늘 개막입니다.톡파원J도 올림픽 개막 일주일 전부터 이곳에 머무르며 들뜬 마음으로 개막식을 기다렸습니다. 삼바와 축제의 나라 브라질인 만큼 개막식에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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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축구의 올림픽 악연,116년 노골드 한 풀까
브라질 축구 선수 네이마르. [중앙포토]브라질 축구는 세계 최강이다. 1930년 시작된 월드컵 최다 우승(5회) 타이틀이 있는 축구의 나라다.1916년 출범한 코파아메리카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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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 실격·오심·도핑…세번 운 박태환, 그의 마지막 400m는 이미 해피엔딩
‘마린 보이’ 박태환(27)이 다시 스타팅 블록에 선다.박태환은 7일 오전 2시(한국시간) 리우 올림픽 자유형 400m를 시작으로 자유형 100m(9일)·200m(11일)·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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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통령 TK 면담’ 비판…친박 “그런 말이 선거용”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에서 대구·경북(TK) 지역 의원 11명을 만난다고 청와대가 3일 밝혔다.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포대의 경북 성주 배치에 대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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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고 판사 연방대법관 후보 또 거론
한인 루시 고(47·고혜란·사진) 판가사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진영의 유력한 연방대법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연방의회 전문지 더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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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 무섭게 큰 쭈타누깐…리우 그린 혼전 예고
리우 올림픽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에리야 쭈타누깐(21·태국·사진)이 한국 선수들의 무서운 경쟁자로 떠올랐다.쭈타누깐은 1일 영국 런던 근교의 워번 골프장에서 끝난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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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중도실용 vs 당내 신망 강경보수
미국 대선에서 러닝메이트, 즉 부통령 후보는 공화·민주 양당 후보의 승리를 향한 핵심 전략의 하나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는 지지층의 ‘결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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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안철수 혼자선 대통령 후보 못 된다”
박지원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취임 한 달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 당을 ‘안철수 사당(私黨)’이라고 보는 시각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박 비대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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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미국 전당대회, 그 불길한 상상
전영기논설위원지난 2주간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미국의 전당대회들을 보면서 나는 그 나라 정치의 황혼을 느꼈다. 공화당의 패자는 승복 연설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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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혼자로는 대통령 후보 될 수 없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취임 한달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에게 지난 한달간의 성과를 말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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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갈렸다고 사랑이 변할까, 태권도 로미오와 줄리엣
영국 태권도 ‘공인 커플’ 애런 쿡(왼쪽)과 비앙카 워크든은 8월 리우 올림픽에 각각 몰도바와 영국 국적으로 출전한다. 지난해 5월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몰도바